전북 사립중고등학교 교장회(회장 정광호)가 16일 65번째 정기총회를 열었다.
총회는 전주비전대 학생생활선교관에서 사립중고 교장 115명과 황호진 전북교육청 부교육감, 홍순직 전주비전대 총장, 안이실 대한사립중고 교장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회원들은, 현 교육감 체제에서는 사학지원팀이 해체되는 등 공립학교 위주로 예산이 편성돼왔다며 공-사립학교에 공정한 예산이 편성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사립학교장회는 또한 6.4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교육감후보들에게 사학 진흥과 관련한 의견을 모아 공개적인 질의 내지 건의를 하자는 데도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