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반디랜드 곤충박물관과 최북미술관을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펼친다.

최북미술관은 30일 최북미술관 세미나실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문화가 있는 날’, ‘미술관 가는 날’을 마련했다.

이날 예꿈어린이집과 안성초 저학년 학생 등 42명이 최북미술관을 찾아 미술체험과 최북 창극 ‘그리움을 그리다’를 감상하고, 체험을 진행했다.

같은날 무주 대표적 관광지인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민물고기와의 만남’ 행사를 펼쳤다.

이날 수족관 담당사육사들은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무주 청정지역에 살고 있는 무주의 민물고기에 대해 생태와 특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무주곤충박물관의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무주군 시설사업소 권태영 소장은 “무주곤충박물관과 최북미술관은 곤충과 문화 분야의 색다른 체험으로 관람객들에게 신비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곤충박물관과 최북미술관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