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지난 1일부터 5월 15까지 2015년 봄철 산불방지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산불방지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산불발생 위험이 낮은 2월에는 산불감시와 진화 인력을 동원해 산림연접 논밭두렁 900㎞을 사전 소각해 농산촌 노약자들의 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발생요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며, 소각에 의한 산불이 많은 3월~4월은 주요 산 정상에 설치된 총 7대의 무인감시 카메라를 활용, 실시간 현장 감시로 산불발생시 신속한 출동으로 산림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원을 모집 배치하는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 감시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주말과 공휴일에는 주요 등산로에서 행락객 및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완주군 산불관계자는 산불방지기간동안 산불 취약지 14개소 15,233ha 입산통제와 등산로 17개소 노선 129km 구간을 입산통제한다고 밝혔다.
입산 통제기간 내에 허가 없이 입산한 자는 20만원 이상 과태료 등을 처분받게 되며 입산허가를 받지 않고 통제 구역을 들어갈 수 있는 경우는 산불방지, 병해충 방제, 숲 가꾸기 사업 등이 해당된다.
완주군 한신효 산림축산과장은 “농산촌 거주자들이 대부분 노약자 및 부녀자로 산불발생시 인력이 부족하여 진화에 어려움이 많지만 적극적인 대응과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으로 주민의 재산과 산림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