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청년 등 주거취약계층에게 시세의 80% 이하 임대료로 주택을 공급하는 사회주택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3일과 24일 사회주택 예비사업자와 시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전주시 사회주택 아카데미’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내 역량 있는 사회주택 운영사업자를 육성하고 사회주택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높여 보다 활성화해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시는 이한솔 (사)한국사회주택협회 이사장과 최경호 주거중립성연구소 수처작주 소장, 임소라 (사)한국사회주택협회 교육위원장 등을 초청해 △사회주택 개념 △사회주택 정책배경 및 가치 △사회주택 공급 유형 △사회주택 관리와 커뮤니티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앞으로도 사회주택 아카데미를 지속 추진해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전문가와 활동가를 꾸준히 양성하고, 사업자 간담회 및 세미나 등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사회주택은 시가 토지나 건물을 사회적경제주체(사업시행자)에게 임대하면, 사업시행자가 건물을 신축 또는 리모델링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세 80% 이하의 임대료로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7년부터 △동완산동 청년 쉐어하우스 5가구 △팔복동 계층통합형 주택 10가구 △중화산동 여성안심 사회주택 15가구 △효자동 청년 주택 17가구 △삼천동 계층혼합형 주택 3가구 △서서학동 청년예술인 사회주택 18가구 등 총 68가구의 사회주택을 공급해왔다. 여기에 시는 내년 2월까지 효자동 전주대학교 인근에 대학생 및 청년들을 위한 사회주택 1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사회주택 아카데미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주택 정책 홍보와 신규 사업자 발굴 등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